서브도메인 애드센스 승인 다시 받아야하나

애드센스가 돈이 된다고 해서 하려는 사람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것은 바로 승인이다. 애드센스를 통해 빨리 돈을 벌고 싶은데 돈을 벌 수 있는 조건을 만족하는 것이 생각만큼 빠르게 되지 않기 때문이다.

유튜브 수익창출과도 비슷하다. 구독자 1000명에 4천시간의 시청시간. 그리고 난 뒤 승인 신청을 할 수 있다. 사실 블로그용 애드센스가 먼저 있었고 유튜브에 애드센스 적용된 것이 나중 일이니 선후관계가 뒤바뀐 것이긴 하다.

애드센스 승인

애드센스 승인을 받기 위해서는 내 사이트에 충분한 시간 동안 충분히 괜찮은 콘텐츠를 올려야 한다. 그리고 그 콘텐츠에 대해 구글로부터 승인을 받아야 하는데 보통은 단 며칠 만에 승인을 받고자 하기 때문에 어렵게 느끼는 것이다.

더군다나 승인만 받으면 대량으로 글을 올리거나 트래픽을 가져와서 광고수익을 받아갈 생각만 하니 글은 안 써지고 마음은 조급하게 된다. 그러다가 비싼 강의를 듣고 되도 않는 뇌피셜 방식으로 편법 승인을 노리게 된다. 그러면 안되니 주의하자

이야기가 좀 샜는데, 그렇게 애드센스 승인을 받기가 어렵기 때문에 내가 운영하는 사이트 하나가 아니라 다른 애드센스 사이트를 또 운영하려고 하면 승인 받을 생각에 머리가 아파올것이다. 예전에는 계정 하나에 묶인 사이트는 한번의 승인으로 애드센스 적용이 가능했지만, 돈만 노리는 사람들 덕분에 규제가 늘었다.

서브도메인 활용

이제는 새로운 사이트의 경우에는 같은 계정이라도 승인 신청을 통해 처음과 동일하게 승인을 받아야한다. 하지만 이 장벽을 쉽게 넘어갈 수 있는 방법이 있긴하다. 바로 서브도메인을 활용하는 것이다.

서브도메인은 2가지 형태로 나뉜다. blog.abc.com 형태와 abc.com/blog 와 같은 형태다. 앞선 형태는 도메인 형태가 새로운 사이트처럼 보이기 때문에 사용하기에 좋긴 하지만 저렇게 도메인을 설정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국내 도메인, 호스팅업체가 없다.

제공 하더라도 비싼 호스팅 요금제를 써야하고 한계점도 많다. 그러나 두번째 형태의 도메인은 도메인 형태라기보다 페이지나 포스팅의 형태여서 상대적으로 구성하기가 쉽다.

나는 두 번째 형태로만 애드센스 추가 적용을 해봤는데 문제없이 애드센스 코드를 쓸 수 있었다. 첫번째 방식도 같은 서브도메인 형태이니 될 것으로 보이고 실제 검색해보면 서브도메인은 제한없이 갯수추가가 가능하다고한다.

해외 호스팅의 장점이 여기서 또 나오는데 호스팅 하나에 여러서브도메인 사이트를 서비스할 수 있다. 전략적으로 애드센스를 운영하려면 국내 호스팅보다는 해외 호스팅 서비스를 쓰는 것이 더 나은 선택이 될 것이다. 해외 호스팅의 자세한 사항은 추후 블로깅 해보겠다.